트렌드 전략의 특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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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기어 48GQ900 /사진=LG전자 제공

내일배움카드

1) 2022년 대한민국의 비즈니스와 소비에 영향을 미칠 라이프 트렌드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2) 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화 등 경영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방향성을 파악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진도 퀴즈 주1회 학습활동 참여율 80% 이상
평가 과제 총점 6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
진행단계평가

국민내일배움카드제 는 실업, 재직, 자영업 여부에 관계없이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하고, 직업능력개발 훈련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본 훈련과정은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제24조 규정에 의하여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유의사항에 유의하여 훈련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가. 훈련세부일정에 따라 본인이 직접 훈련을 수강하여야 합니다.
나. 평가에는 반드시 참여하여야 하며, 훈련기간이 종료하기 전까지 모든 평가에 참여하여 수료기준에 도달해야 훈련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 필수적으로 이러닝은 진도율 80% 이상 충족 시 평가가 가능하며, 공통적으로는 각 평가항목별 점수가 60점 이상이어야 수료가 됩니다.
(우편원격훈련의 경우, 주차별진도학습에 80% 이상 참여해야 됩니다.)

국민 내일배움카드로 결제 시 본인의 지원한도 내에서 정부지원금 자동차감
미수료 시 패널티 적용

2. 국민 내일배움카드 미수료 또는 수강포기 시 패널티 안내

구분 개정 전
( 2019-01-14 이전 카드발급 )
개정 후
( 2019-01-15 이후 카드발급 )
횟수 1회 • 한도 20만원 차감
• 60일간 계좌사용중지
• 한도 20만원 차감
2회 • 한도 30만원 차감
• 60일간 계좌사용중지
• 훈련비 자부담 20% 부과
• 한도 50만원 차감
• 60일간 계좌사용중지
• 훈련비 자부담 20% 부과
3회 이상 • 한도 30만원 차감
• 60일간 계좌사용중지
• 훈련비 자부담 20% 부과
• 한도 100만원 차감
• 60일간 계좌사용중지
• 훈련비 자부담 20% 부과

※ 패널티로 인하여 추가로 납부한 자비부담금에 대해서는 해당 훈련과정을 정상수료 시 환급
※ 학습시작일 이후 수강 취소 시 환불은 불가하오니 신중하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제·시험 등 평가의 대리 작성, 모사작성 및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수료한 경우 수료가 취소되며 고용보험법 상의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4. 부정훈련방지 적용사항 안내

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하여 공인인증기관을 통한 본인인증절차를 접속일 마다 필수 1회씩 진행합니다.
나. 주차별진도학습(이러닝은 매 8차시 단위), 시험 및 과제 진행시 캡챠인증(화면인증)이 적용됩니다.
다. 교육기간 중 또는 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ACS(자동전화/문자)를 통한 본인 진행여부 확인이 경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고급스러운 것이 멋있었던 시대를 지나 나만의 것, 현실과 밀착된 것, 소신 있는 것이 멋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본 과정에서는 소셜 빅데이터가 그려내는 생활 변화를 따라감으로써, 2022년 대한민국의 비즈니스와 소비에 영향을 미칠 라이프 트렌드의 변화 방향성을 탐색하고,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되는 시대상과 마케팅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무엇이든 잊히기 쉬운 이 시대에 기억되는 사람, 기억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트렌드 전략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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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베로' 모니터 /사진=LG전자 제공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안 업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못 바꿔도 모니터는 바꿀 수 있지 않나. 이런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노린 LG전자의 개성 있는, 때론 파격적인 모니터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로운 영혼, LG 리베로

27일 LG전자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동형 모니터 신제품 'LG 리베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리베로는 이탈리아어로 '자유'라는 의미다. LG 리베로 역시 한 곳에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제품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LG 리베로의 트렌드 전략의 특징 가장 큰 특징은 스탠드다. 모니터 좌우 끝에 가방 손잡이 처럼 달린 메탈 소재의 스탠드를 손잡이 삼아 들고 다닐 수 있다. 스탠드를 아래로 내리면 일반 모니터처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데, 사이즈가 작아 벽면에 거의 붙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행거를 이용하면 파티션에 달력처럼 걸어서 쓸 수도 있다. 이 제품을 본 누리꾼들은 주로 '편리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책상이 좁거나 모니터를 추가로 설치하고자 할 때 공간 활용에 유리할 것이란 평이다.

LG 리베로 /사진=LG전자 제공

LG 리베로 /사진=LG전자 제공

LG 리베로는 공간 활용과 함께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 마이크가 포함된 분리형 웹캠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화상회의나 온라인 강의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65W 고속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노트북을 별도 전원 연결 없이 충전하며 쓸 수 있다.

LG전자는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통해 스크린을 옮겨 다니면서 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읽은 듯 하다. LG 리베로는 무게가 6Kg으로 노트북처럼 가볍게 들고 다니기는 무리겠지만, 다른 모니터처럼 한 번 설치하면 붙박이처럼 책상에 붙어있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일석이조, LG 듀얼업

LG전자는 대기업 답지 않게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을 자주 내놓는 데, 16대 트렌드 전략의 특징 18 비율의 모니터 'LG 듀얼업' 역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LG 듀얼업은 16대 9 화면비의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크기로,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 영상 편집이나 코딩, 주식 거래 등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LG 듀얼업 /사진=LG전자 제공

LG 듀얼업 /사진=LG전자 제공

이 제품은 한 화면에 PC 두대를 연결해 동시에 보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지원한다.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된 PC 두대에 번갈아 가며 조작하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칭' 기능도 갖췄다. 모니터 한 대로 두 대를 얻는 일석이조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모니터로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하나는 공간 활용이다. 듀얼업 모니터는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가로 90도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과 좌우로 335도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을 지원한다. 최대 165mm 범위 내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자세에 트렌드 전략의 특징 맞춰 화면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LG 듀얼업은 작업용으로 쓰기엔 화면 해상도가 좀 아쉽고 가격도 99만원이라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있지만, 워낙 독보적인 화면비를 가진 제품이라 어떻게 쓰면 좋을 지 창의성을 자극하는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압도적 게임 경험, 게이밍기어 '48GQ900'

모니터 시장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제품 중 하나는 게이밍 모니터다. 팬데믹 이후 게임이 집콕 생활의 가장 각광 받는 취미생활이 되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마니아들이 많아졌고, 이들을 노린 고가의 게이밍 제품들도 쏟아져 나왔다. 게이밍 제품은 대부분 고사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업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중에서도 LG전자의 '게이밍기어' 브랜드로 압도적인 제품 하나를 내놨다. 바로 48인치 OLED 게이밍 모니터 '48GQ900'가 그 주인공인데, 209만원이란 고가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출시 초기부터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이밍기어 48GQ900 /사진=LG전자 제공

게이밍기어 48GQ900 /사진=LG전자 제공

48GQ900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OLED 패널을 탑재한 제품으로, 4K UHD 해상도에 0.1ms GtG 응답속도와 최대 138Hz(오버클록시) 주사율을 지원한다. OLED 특유의 명암비가 게임은 물론 영상 시청 용도 등으로도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대화면임에도 슬림한 OLED 패널 덕에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특히 패널에 빛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코팅을 더한 점이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같은 크기의 LG OLED TV가 게이밍 용도로 인기를 끌었는 데, 48GQ900 모니터 쪽이 저반사 코팅과 다양한 입출력 단자로 더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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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보는 안목 키우고 협상·타협의 정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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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의 덫’에 갇힌 윤 대통령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놓고 수많은 분석이 쏟아졌다. 도어스테핑에서의 말실수에서부터 인사 실패, 고금리·고물가·고달러 등 외부 경제 요인의 변화, 지난 10년간 진행된 세계적 정치 양극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이 거론된다.

이런 요인들도 모두 크고 작은 영향이 있겠지만, 사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후보 시절부터 독특한 점을 가지고 있었고 어찌 보면 지금의 지지율 하락 현상은 별로 놀랍지 않다. 최근 몇 주가 아니라 최소한 지난 1년간의 변화를 보아야 하고, 역대 대통령들과의 비교도 도움이 된다. 그래야 윤 대통령이 처해 있는 정치 지형의 특징이 드러나고 향후 국정운영의 전략이 나온다. 여러 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자. (인용 자료는 한국갤럽)

첫째, 윤 대통령은 원래부터 이전 대통령들보다 낮은 지지율 기반을 가지고 있었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8번의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들의 후보 시절 지지율을 보면 노태우 30%대 중후반, 김영삼 20%대 중후반, 김대중 30%대 중반, 노무현 40%대 초중반, 이명박 40%대 중반, 박근혜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문재인 30%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된 1992년 대선에서는 의견 유보층이 선거일 직전에도 30%를 넘는 이변이 있었기 때문에 후보 지지율은 낮아 보이지만 취임 직후 하나회 척결과 금융실명제 도입 등 전광석화 같은 개혁 조치로 즉시 지지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윤 대통령은 출발부터 불리 … 이전 대통령들보다 지지율 낮아
충성층 적어 갈라치기와 일방 독주는 득보다 실이 많은 상황
성장률·양극화·경제위기·세계질서 재편 등 국가적 난제 산적
위기가 기회 될 수 있어 … 국민들에 보다 솔직하게 다가서야

‘기대 없이 당선된’ 첫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도어 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2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도어 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2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뉴스1]

반면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줄곧 30%대 중반에 머물렀으며 20%대로 내려앉은 적도 있었다. 대체로 역대 대통령들보다 후보 시절부터 5~10%포인트 정도 낮은 지지율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직전 네 명의 대통령과 비교하면 지지율 격차가 크다. 지지율이 높았던 네 명의 대통령 중 이명박을 제외한 노무현·박근혜·문재인은 소위 콘크리트 지지층 혹은 팬덤 정치에 의존했고, 팬덤의 양상은 뒤로 갈수록 노골적인 갈라치기로 수준 낮은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렇다면 윤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제약은 갈라치기의 실익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보다 수적으로도 훨씬 많고 충성도도 높은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지고 갈라치기에 의존했던 문재인과 박근혜의 임기 말 지지율이 각각 40% 트렌드 전략의 특징 턱걸이와 30% 턱걸이였다. (박근혜는 태블릿PC 보도 직전까지 기준)

단순하게 계산하면 박근혜나 문재인보다 10%포인트 낮은 지지율을 가지고 시작하는 윤 대통령이 갈라치기를 하더라도 지지율은 30%대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이것은 원활한 국정 수행에는 절대적으로 못 미치는 수치이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바로잡겠다고 반대 방향으로 폭주하는 방식은 이익은 없고 손해만 있다. 문재인이 폭주로 40%를 유지했다면 윤석열은 반대 방향 폭주로 기껏해야 30% 턱걸이밖에 못 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윤 대통령은 ‘기대 없이 당선된’ 첫 대통령이다. 대선이 가까워지면 여론조사에서 정책 영역별로 주요 후보들의 역량이 어떨 것 같은지를 묻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물론 후보들의 실제 역량이 어떤지 응답자들이 정확히 알고 있을 리가 없으니 유권자들이 가진 ‘이미지’일 뿐이다.

하지만 예전 대선에서는 늘 이 역량 평가에서 우위를 점한 후보가 당선되곤 했다. 직전 대선인 2017년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는 7개 정책 영역에서 모두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압도했다. 사상 초유의 탄핵과 촛불 광장이라는 맥락과 그로 인한 쏠림현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보다 5년 전인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7개 정책 영역 중 4개에서 문재인 후보를 앞섰고, 1개는 동점, 2개만 뒤졌다. 종합평가를 하면 박근혜 후보가 앞섰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담대한 비전 없으면 지지층도 떠나

이번 대선은 어떤가. 7개 중 윤석열 후보가 앞선 영역은 2개뿐이고 5개 영역에서 뒤졌다. 하지만 이런 저조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그는 당선됐다.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표는 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역대 대선 직후 조사에서 당선인이 5년간 직무를 잘할 것 같은지 물었더니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이명박 84%, 박근혜 78%, 문재인 87%였는데 윤석열은 55%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을 지지한 국민의 심정을 헤아리기는 어렵지 않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정권 재창출만은 막아야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선 사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한 사람 중 ‘정권 교체(39%)’ ‘상대 후보가 싫어서(17%)’ ‘민주당이 싫어서(5%)’를 합치면 61%이다. (복수 응답) 박근혜 투표자 중 이런 부정적인 이유를 제시한 사람은 6%뿐이었다.

여기에서 윤 대통령이 깨달아야 할 두 번째 제약이 도출된다. 그가 맡은 1단계 미션은 정권 교체였고 비록 아슬아슬할망정 그는 그것을 해냈다. 그런데 이제부터 무얼 하려는지 2단계 계획은 비판층은 물론이고 지지층도 모르고 있다. 국정 전 분야에 걸친 담대한 비전을 빨리 보여주지 않으면 지지층도 떠날 것이다. 아니, 이미 지난 한 달간 대구·경북이나 60대 이상에서도 15%포인트가 떠났다.

셋째, 윤 대통령은 엎치락뒤치락 끝에 당선된 첫 대통령이다. 민주화 이후 있었던 거의 모든 대선에서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하던 후보가 쭉 1위를 유지하다가 당선됐다. 사람들의 주관적 기억 트렌드 전략의 특징 속에서는 엎치락뒤치락했던 것 같지만 그건 지지율 격차가 좁혀질 때 느꼈던 희망이나 아슬아슬함이 과장된 것일 뿐, 실제로는 1위 후보가 줄곧 1위를 하다가 대통령에 올랐다.

유일한 예외는 선거 2주를 앞두고 막판 역전극의 신화를 썼던 노무현이었다. 김대중도 이회창에 역전하기는 했으나 그건 후보 확정 후 한 달 이내에 트렌드 전략의 특징 곧바로 뒤집은 것이어서 그 후 줄곧 우위를 유지하다가 당선됐다.

만만치 않은 야당부터 인정해야

반면 윤석열 후보는 각 당 후보가 확정된 후 대선까지 불과 넉 달 동안만 따져도 지지율 42%에서 26%를 오가며 서너 차례나 엎치락뒤치락했고, 검찰총장직을 사퇴하고 정치인으로 변신한 지난해 3월 4일 이후부터 따지면 7~8차례나 이재명 후보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다. 앞서 있을 때도 큰 차이가 벌어진 적보다는 혼전 속에 약간 앞선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윤 대통령의 세 번째 제약이 있다. 엎치락뒤치락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상대가 있다는 뜻이다. 문재인이나 이명박이 당선되었을 때 야당은 절멸 상태였다. 자유한국당은 분당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이 끝나자마자 허공으로 사라졌다. 자유한국당 대표는 단식하고 삭발하는 아스팔트 우파가 되었고, 친노는 폐족을 선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169석으로 여당보다 54석이나 많은 제1당이고,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의원은 여러 비난에도 계양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고, 머지않아 야당 대표가 될 수도 있다. 그와 관련한 수사가 구체적 결과를 낸다 하더라도 야당의 판도를 바꿀 뿐 대통령의 지지율을 올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야당과의 경쟁과 협상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시행령 정치를 넘어 국정에 대한 협상과 타협이라는 정치의 본질을 복원해야 한다.

묘수 없는 만큼 정공법으로 가야

윤 대통령에게 주어진 세 가지의 제약을 종합해보자. 첫째, 팬덤은 없고 따라서 갈라치기와 폭주는 얻는 것보다 트렌드 전략의 특징 트렌드 전략의 특징 잃는 것이 많다. 둘째, 무조건적 지지는 없다. 국정 비전을 빨리 보여주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 셋째, 경쟁의 상대를 인정하고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 결국 묘수는 없다는 뜻이다. 정공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찌 보면 기회일 수도 있다. 팬덤과 무조건적 지지가 없다는 것은 거꾸로 행동반경을 넓혀준다. 강성 지지층에 발목 잡히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 마침 세계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서 국민을 설득할 국가적 의제는 쌓여있다. 기존에 걱정해오던 성장률, 인구, 양극화 같은 의제들이 주로 국내 문제였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방아쇠를 당긴 냉전 시대의 귀환과 무력 충돌의 현실적인 가능성, 코로나가 촉발한 테크놀로지 블록의 첨예화, 경제의 퍼펙트 스톰 같은 것들은 차원이 다른 세계 질서 재편의 문제다.

윤 대통령은 세계사적 안목으로 이런 의제들에 대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고 야당과 협상하고 타협해야 한다. 제대로 된 대통령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지만, 마침 떨어지고 있는 지지율은 이것을 서두르라고 말해주고 있다.

트렌드 전략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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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웹 개발의 미래" ASGI의 개념과 활용 방법

오래전부터 파이썬 웹 애플리케이션은 웹 서버와 통신할 때 웹 서버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WSGI) 표준을 따랐다. WSGI는 2003년에 처음 도입돼 2010년에 업데이트됐으며 파이썬 버전 2.2에서는 네이티브 기능을 이용해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WSGI는 모든 주요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에 빠르게 도입돼 파이썬을 사용한 웹 개발의 초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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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다시 현재로 돌려보자. 파이썬 2는 폐기됐고(한참 늦었지만), 파이썬에는 이제 네트워크 호출과 같은 비동기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기본 구문이 있다. WSGI 및 기타 기본적으로 동기 동작을 전제하는 표준은 비동기의 성능이나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는 곧 WSGI가 웹소켓과 같은 고급 프로토콜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온 것인 ASGI, 즉 비동기 서버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다. ASGI는 WSGI와 마찬가지로 파이썬 웹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버 간의 공통적인 인터페이스를 기술한다. WSGI와 다른 점은 애플리케이션당 여러 개의 비동기 이벤트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ASGI는 트렌드 전략의 특징 동기 앱과 비동기 앱을 모두 지원한다. ASGI를 사용해 새로운 비동기 웹 앱을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래된 동기 WSGI 웹 앱을 ASGI로 마이그레이션할 수도 있다.

WSGI의 작동 방식

  • environ : 웹 서버가 제공한 환경 변수와 현재 요청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사전
  • start_response : 클라이언트로 HTTP 응답을 보내는 작업을 시작하는 데 사용하는 함수

def application(environ, start_response):
start_response('200 OK', [('Content-Type', 'text/plain')])
return [b'Greetings universe']

플라스크(Flask)와 같은 WSGI 호환 웹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경우 프레임워크 자체가 application 함수를 제공하며 이 함수의 모든 구성요소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WSGI의 단점은 2가지다. 첫째, WSGI는 한 번에 하나의 요청과 응답만 처리하며 응답이 즉시 반환된다고 전제한다. 웹소켓 또는 롱 폴링 HTTP 연결과 같이 장시간 지속되는 연결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 둘째, WSGI는 동기 전용이다. 멀티스레드 연결 풀을 사용하더라도 응답이 반환될 때까지 각 연결이 차단된다. 많은 WSGI 설정에 스레드와 프로세스 풀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WSGI 인터페이스 자체가 동기적이라는 점에 의해 제한된다.

ASGI의 작동 방식

  • scope : 현재 요청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사전으로, WSGI의 environ과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명명 규칙이 약간 다르다.
  • send :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이언트로 메시지를 돌려보낼 수 있게 해주는 async callable(함수)이다.
  • receive :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이언트로부터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게 해주는 async callable이다.

async def application(scope, receive, send):
await send( 'type': 'http.response.start',
'status': 200,
'headers': [
[b'content-type', b'text/plain'],
],
>)

await send( 'type': 'http.response.body',
'body': b'Hello, world!',
>)

WSGI 웹 프레임워크와 마찬가지로 ASGI 웹 프레임워크는 자체 application() 함수를 만들어 필요에 따라 연결한다.

ASGI의 가장 큰 특징은 함수 전반에서 비동기 메타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함수 자체는 async이며 HTTP 헤더와 응답 본문을 별도의 두 가지 await send() 명령으로 보낸다. 따라서 함수 자체와 이 함수의 send 명령은 아무것도 차단하지 않는다. 즉, 다른 많은 연결의 application 및 send 호출과 동시에 교차가 가능하다.

앞선 예제에서는 receive를 사용하지 않지만 이것도 async 함수다. 다른 작업을 차단하지 않고도 요청 본문을 받을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요청과 응답을 증분적으로 서버에서 송수신할 수 있다. WSGI에서는 매끄럽게 하기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했다.

ASGI에서 동기 및 비동기 함수 사용하기

ASGI를 사용할 때 async 함수와 최대한 비동기 친화적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async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동기 전용 코드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동기 전용 함수에 대한 장기 실행 호출은 전체 호출 체인을 차단하므로 비동기 사용의 장점이 모두 사라진다.

장기 실행 동기 호출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asyncio.run_in_executor를 사용해 스레드 또는 프로세스 풀에 대한 호출을 맡긴다. 스레드 풀은 CPU 사용량이 많지 않은 외부 이벤트 또는 작업을 기다릴 때 사용해야 하고 프로세스 풀은 CPU 사용량이 많은 로컬 작업에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웹 애플리케이션에 원격 웹사이트를 호출하는 루트(route)가 있는 경우 스레드를 사용해야 한다. 더 좋은 방법은 비동기 HTTP 요청을 수행하는 aiohttp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미지 크기 조절을 위해 필로우(Pillow)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호출하려는 경우 run_in_executor를 프로세스 풀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 프로세스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약간의 오버헤드가 있지만 run_in_executor는 다른 이벤트를 차단하지 않는다.

ASGI를 지원하는 웹 프레임워크

  • 스탈렛(Starlette)과 패스트API(FastAPI) : 최근 주목받는 프레임워크이며(패스트API가 스탈렛을 기반으로 함) 둘 다 비동기 우선이므로 ASGI를 트렌드 전략의 특징 지원한다. 파이썬을 위한 가장 현대적인 최첨단 웹 프레임워크다.
  • 쿼트(Quart) : 대표적인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플라스크도 ASGI를 지원하지만, 플라스크는 처음부터 철저히 비동기 메타포를 활용하도록 설계된 것은 아니다. 깃랩(GitLab)의 쿼트는 플라스크의 구문과 메타포를 사용하지만 비동기 루트 핸들러를 허용한다.
  • 장고(Django) 3.0 이상 : 장고 웹 프레임워크는 버전 3.0부터 ASGI를 지원한다. 단순히 ASGI 핸들러에 장고를 마운트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닌, 장고 애플리케이션 내의 비동기 코드에 대한 지원은 장고 3.1에 추가됐다. 실행 속도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프레임워크임을 감안하면 비동기의 존재만으로 이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면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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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의 진화를 촉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무한 확장’

ⓒ Getty Images Bank 디지털 혁신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업종과 조직의 규모를 떠나 모두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 기업, 정부 등 가릴 것 없이 모든 조직은 보다 더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고, 나날이 높아지는 사용자의 눈높이와도 맞춰야 한다. 그러나 실행에 옮길 때 조직 간 차이를 만드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데이터다. 혁신의 재료인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일등과 이등이 갈린다는 사실에는 모든 조직이 공감하지만, 데이터 관리와 활용은 실상 만만한 과제가 아니다. 전략이 허술하면 자칫 비용과 복잡성 트렌드 전략의 특징 증가라는 문제를 마주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라우데라가 제시하는 5가지의 팁을 살펴보자. 데이터 주도적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다섯 가지 팁 첫 번째는 사람에 집중하는 것이다. 기술과 조직 측면의 효율만 따지다 보면 핵심을 놓치기 쉽다. 데이터 속에서 가치를 찾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따라서 더 많은 이가 더 편하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것이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한 목표를 잡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십중팔구 프로덕션까지 살아남지 못한다. 눈에 띄는 문제이면서 동시에 해결하기 쉬운 과제를 먼저 선정해 시작해야 한다.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가운데 더 큰 목표를 잡는 것이 현실적이다. 세 번째는 데이터와 파이프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를 얻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데이터를 잘 정제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네 번째는 작은 데이터까지 놓치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다. 고객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데이터가 무수히 발생한다. 작은 것 하나까지 잘 챙기는 버릇은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ML) 모델 훈련 더 나아가 각종 규정 준수를 위한 거버넌스 정립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팁은 하이브리드로 나아가는 것이다. 유연하고, 안전하고, 강력한 통합 플랫폼을 확보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이다. 소개한 다섯 가지 팁 중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란?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단일 플랫폼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한번 구축하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퍼블릭 클라우드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는 조직에 무한 선택의 파워를 제공한다. 클라우데라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예로 알아보자.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면 단일 제어 환경으로 데이터와 워크로드 관리를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이용해 분석하고 AI 서비스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통합 플랫폼이 갖는 보안상의 이점도 취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일관성 있게 보안 정책과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이점이 모이면 조직은 전에 없던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조직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현해 배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은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번 짜면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수 있다 보니 비용, 성능 등을 따져 가장 조건이 좋은 환경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 Cloudera 고객 사례를 통해 본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여정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세계 어디에서나 간편 결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운 지금, 인도네시아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OVO는 경쟁사보다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늘 관심이 많다. 그중 한 가지는 고객과의 소통이다. OVO는 단순한 실시간 소통을 넘어 맞춤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줄 방법을 고객 여정을 통해 쌓이는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기록을 활용해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찾았다. 그리고 OVO는 Uncover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맞춤형 소통과 제안은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위해 OVO는 하루 수천 만 건에 달하는 고객 기록을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 작업을 원활히 하기 위해 OVO는 클라우데라 CDP(Cloudera Data Platform)를 활용했다. CDP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한 덕분에 OVO는 Uncover 애플리케이션 배포 후 6개월 만에 매출을 16% 이상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원활한 확장에 대한 고민을 클라우데라의 솔루션으로 해결했다. 고객이 증가하고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LG유플러스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 볼륨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 저장을 위한 인프라 확장의 문제가 아니었다. 더 효율적인 분석 그리고 언제나 전제돼야 하는 보안과 규정 준수(거버넌스)를 고려한 확장이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데라를 통해 임팔라(Impala), 쿠두(Kudu)를 적용해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데이터 저장 및 빠른 분석 기반을 갖췄다. 이 플랫폼은 40초면 10억 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를 활용하면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속에서 새로운 통찰력을 확보하면서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만족을 트렌드 전략의 특징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 여정의 위험 줄이기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은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 중이다. 그리고 그 방향은 하이브리드를 향하고 있다.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소개한 다섯 가지 팁은 하이브리드의 여정에서 맞닥뜨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RPA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Getty Images Bank 지난 2년간 금융 기업은 재택근무 인력을 관리하면서 서비스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병행했다.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 앞서 금융 기업은 새롭게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고객이 금융 서비스 기업과 이상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업무를 체계화하고 분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씽킹’을 통한 고객 니즈 파악 고객 서비스 개선이 중요한 이유는 금융 기업이 그저 ‘옳은 일’을 지향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고객이 만족해야 경쟁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적고 추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친구나 가족, 동료에게 브랜드를 추천하는 경향도 더 높다. 여러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은 고객 대응 부족, 채널 간 일관성 저하 및 단순 오류와 관련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모두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와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를 위한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은행은 신규 고객 가입 절차에서 최대 60%의 신청자를 잃을 수 있다. 잠재 고객을 완전히 잃은 후에 비싼 교훈을 얻는 것보다는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예측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PwC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디자이너 툴킷으로 고객을 위한 보다 이상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사용자 니즈와 기술의 가능성, 비즈니스 성공 조건을 통합하는 일에서 비롯되는 인간 중심의 혁신 접근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금융 기업은 성공적인 디자인 씽킹으로 현재와 미래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의 변화를 고려한 다음, 지능형 자동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거나 구축할 수 있다. 은행은 개방적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 ⓒ Blue Prism 미래의 금융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HSBC는 모바일 뱅킹 앱으로 인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융을 관리할 수 있는 트렌드 전략의 특징 자유를 얻었고,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더욱 큰 이점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러 금융 전문가는 인공지능 같은 기술을 활용해 향후 1년 내에 챗봇을 이용한 금융 조언(52%), 레저 활동 할인(47%), 특별 보험 상품(41%), 여행 서비스(41%),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40%) 등의 개인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HSBC는 앞으로 은행이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이 되어서 금융 서비스 외부의 조직 및 기업과 통합하고 협력할 것이며, 은행 시스템이 외부와의 통합 및 협력 활동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 Blue Prism 현재 금융 기업이 직면한 대표적인 문제는 고립된 레거시 시스템 때문에 고객 대응 직원이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고객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이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금융 전문가가 고객과의 소통과 고객 경험 개선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었다. 자동화를 도입해 확보한 시간을 ‘프로세스 상의 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51%)’에 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 할애(48%)’, ‘동료와의 협업(45%)’,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행동 식별(44%)’,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파악(28%)’에 투입하겠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금융 기업이 직면한 문제는 ESG 같은 영역의 규제뿐 아니라, 은행이 취약한 고객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포함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보안 우려가 높아지면서 비용 절감에 대한 압력도 계속되고 있다. 애자일 핀테크(Agile Fintech)의 영향으로 은행의 가치 창출 서비스가 전통 서비스와 분리되고 있으며, 대출 상품에서는 이미 대형 IT 기업의 존재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제 은행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빠르고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개인화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스마트 리더십과 트렌드 전략의 특징 더불어, 기술은 금융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환하고 재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 및 디지털 워커는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공감, 협업, 네트워킹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며, 이는 모든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영진 시리즈 #3 : 고객과 미래 비즈니스 방식에 초점을 맞춘 지능형 자동화’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1 ‘금융 서비스의 경쟁 우위 확보, 해답은 ‘지능형 자동화’에 있다’ 기사 보러가기 시리즈 #2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로드맵 구축 방법’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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